[일상]아빠기일 전 임실호국원 다녀왔어요~~ 호국보훈의달 6.25입니다
안녕하세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현중일과 6.10 민주항쟁, 6.25한국전쟁 등 역사적 사건들이 일어난 달이며, 이를 기리기 위해
국가 보훈처에서 지정한 달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빡세양 아빠도 베트남 참전병사였답니다!!!
돌아가신 건 몇년 안 되었지만, 월남전 참전하셨기에 호국원에 안장 되셔서 너무나 영광입니다!!!
호국원은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에 참전하신 용사들의 국립묘지입니다!!!
요즘은 국가유공자와 장기 복무제대군인도 안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호국원은 경기도 이천시 경상북도 영천시 전라북도 임실군 경상남도산청군 등
총 4군데 있습니다!!!
충청북도 괴산군과 제주시에도 지금 조성 중이라고 들었는데
빡세양 아빠가 돌아가셨을 때는 경기도 이천시는 이미 자리가 없었고,
산청군과 임실군에 안장이 가능하여 임실군으로 모셨습니다!!!
마침 6월에 아빠 기일이 있어 겸사겸사 엄마와 동생과 셋이서 나들이 겸 아빠를 뵈러
임실 호국원을 다녀왔답니다!!!
주말인데 다행히 사람이 많이 붐비지는 않았답니다!!!
집에서 엄마와 정성을 담아 제사 음식을 담아서 추모실로 향했습니다!!!
요즘은 제례문화도 참 스마트 하죠??
임실호국원에는 충령당이 2곳이 있답니다!!
빡세양 아빠는 제2 충령당에 모셨기에 추모실 1층에서 먼제 예약을 했답니다!!!
예약을 하고 나서 배정된 추모실에서 제상을 놓고 20분간 제례를 지낼 수 있답니다!!!
예약이 붐비지 않을 때는 추가 20분을 더 예약 할 수 있답니다!!!
추모실에서 참배 후 호국원 납골당으로 가서 아빠에게 인사 후 호국원을 나왔답니다!!!
대한민국 해군병장으로 베트남전에 가셨던 우리 아빠가 참 늠름하고 자랑스럽네요^^
이웃님들 그거 아세요??
베트남전 때 한국해군 함정이 수송작전을 수행하고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들었는뎅
빡세양 아빠가 바로 해군병장 제대를 하셨답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6.25네요!!!
6.25면서 아빠 기일이 딱 오늘이에요!!
오늘 하루는 더 아빠를 기리며 더 경건한 하루가 될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