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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들쑥날쑥 날씨 넘 적응하기 힘들지만 행복한 선물^^

빡세양 2020. 5. 25. 11:09

안녕하세요!!!

아웅 이상하게 5월은 주말마다 비가 왔네요 ㅠㅠ

머 날씨가 쨍쨍해도 딱히 돌아 다닐 수는 없지만, 그래도 쨍한 날씨가 아무래도 기분이 더 업되는거 같아요^^

물론 비오는 날 좋아하는 이웃님들도 계시겠지만요~~~

요즘 날씨가 이랬다가 저랬다가 해서 몸이 만신창이네요!!!

운동도 뜻대로 안되는데, 몸은 맨날 찌푸드둥합니다

들쑥 날쑥한 날씨의 영향인지 몸이 천근만근 무겁고 입맛이 없네요!!!

그래도 지난 금요일 뜻밖의 선물을 받아 넘 감동 받았는데요!!!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자연의 모습이 변하자나요~~~

동물들도 털갈이를 하던 겨울잠을 자던 변화가 생기는데

사람이라고 오죽하겠어요 ㅎㅎㅎ

봄에는 살리고 여름에는 기르고 가을에는 거두어들이고 겨울에는 저장하는 섭리대로

사람들 몸도 마찬가지로 계절에 맞게 살아야 하고 먹어야 하는거 같아요!!

겨울은 겨울답게 추워야 하고 여름엔 여름답게 더워야 한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이 이제야 이해가 되고 있답니다^^

요즘은 농업이 발달되고 저장이나 보관 방법들도 발달되어 겨울에도 여름철 음식을 먹을수 있지만,

자연이 아닌 인공적으로 환경을 조절하여 계절에 상관없이 먹는 거 보다는

자연 순리대로 제철 음식을 먹는것이 사람에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자연스러운게 제일 좋다자나요!!!

빡세양~~~ 너무 깊에 들어갔네요 ㅎㅎㅎ

지난 금요일 빡세양 친구가 커피마시며 했던 말을 기억하고는 맛있는 파김치를 선물하지 모에요^^

빡세양 이맘 때 엄마가 항상 파김치를 담궈 주셨던 게 생각이나서 지나가는 말로 파김치를 먹고 싶다고 했는데

예쁘게 담아서 주더라구요^^

아침부터 얼마나 기분이 좋고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쪽파는 일년에 두번 봄가을이 제철이라고 들었는뎅~~

겨울나기를 한 쪽파로 봄에 담근 김치가 더 제맛이라고 하더라구요!!!

알맞게 익은 파김치를 먹을 생각에 두둥~~~~

너무 행복했답니다!!!

행복은 정말이지 거대한게 아니에요~~~

이런 작은 마음이 고마워서 더 행복했던거 같아요!!!

선물이란 받는 사람이 갖고 싶었던 거라면 최고인거 같아요!!!

주는 사람은 받는 사람에게 줄 선물을 고르면서 행복하고

받는 사람은 그 마음을 받아서 행복한 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5월의 마지막 월요일이네요!!!

말일이 다가가오고 월요일이라 힘들겠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선물같은 날이라 생각하고

더 힘차게 출발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우리 이웃님들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