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야채돌려깍기도전_ 묵은지갈비찜
안녕하세요!!!
이웃님들은 야채 돌려깍기라고 아시나요??
저는 돌려깍이라고는 왜 연예인들이 얼굴 작게 만든다고 돌려깍는다는 소리만 들어봤거등요 ㅎㅎㅎㅎㅎ
저만 그런건가요????????????
어느날 남친님이 매운갈비찜을 하는데~~~~
빡세양 맨날 앉아서 밥상만 받기 미안해서
도와준답시고 야채라도 썰어주겠다고 하니
남친님 완전 손사래를 치는거죠~~~
야채 돌려깍이 해야한다고 할줄 아냐고???????????
아니 야채 돌려깍이도 처음 들어 본 마당에 야채를 어케 돌려깍냐구요??????????
남친님 설명하기 구찮다고 그냥 가 있으라고 하네요 ㅠㅠ
빡세양은 항상 도와줄려고 한다구요~~~~
긍데, 맨날 남친님은 재촉하지 말고 그냥 가만히 티비나 보고 있는게
젤 도와주는거라고 하네요 ㅠㅠ
저야 모 땡큐죠^^
양평에서 먹은 묵은지 매운갈비찜 먹음서 남친님이 해준게 더 맛나다고 매운갈비찜 해달라고 하긴 했는데~~~
갈비찜 고기 다듬는 거 부터 시작이더라구요^^
급하게 갈비찜을 할때는 설탕을 넣고 물에 담그면 금새 할수 있다고 합디다!!!!
그동안 야채를 돌려 깍는다길래 봤떠니????????????????
징짜 야채를 둥글둥글하게 다듬어 놨떠라구요 ㅎㅎㅎ
빡세양은 못하겠네요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압력솥에 푸욱 삶은 갈비찜~~~~
저번에 사먹은 묵은지 갈비가 맛있어서 집에 있던 묵은 달랑무를 활용했답니다!!!!
불린 당면도 넣고 떡도 넣고 다시 볶아서 완성!!!!!!!!!!!!!!!!!!!!!!!!!!!!
빡세양은 사먹은 거보다 남친님표 묵은지 갈비찜이 더 맛있었답니다!!!
저 많은 걸 다 먹고 밥까지 볶아서 먹었네요^^
볶음밥은 마무의리이니깐요^^
이번달은 왠지 길게 느껴지네요~~~
이번 월요일이 10월의 마지막 월요일일 줄 알았는뎅 ㅠㅠ
아침부터 10월의 어느멋진날의 테너 김동규님의 목소리를 위안삼아 출근했어요!!!
이웃님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출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