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성수동맛집_베트남음식점 포맨스(poh mans)_직화쌀국수 먹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빡세양 남친님과 처음으로 쌀국수 먹으러 갔어요!!!
빡세양의 최애음식 중에 하나가 쌀국수와 월남쌈인데요!!!
이상하게 남자들 쌀국수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ㅎㅎㅎ
별로 안좋아라하는 남친한테 먹자고 하기 그래서 쌀국수와 회는 잘 안먹게 되요 ㅠㅠ
그런데 왠일로 남친님 쌀국수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간만에 신이 났다니깐요^^
주차를 하고 쌀국수집으로 가는 길에 근처에 카페랑 식당들이 눈에 많이 띄어서 사진을 찍어 봤어요^^
이동네 돼지갈비도 유명한가봐요!!!
사람들이 많아서 가보고 싶었지만, 오늘은 쌀국수 먹으러 왔으니 쌀국수 먹는걸로!!!
눈에 띄는 떡볶이집도 픽!!!
언젠간 꼭 가고야 말끄야를 외치며~~~ 쌀국수집으로 고고!!!
점심시간이 좀 지났는데도 사람이 많이 있더라구요!!!
역쉬 입소문 날만 하네요!!!
보통 쌀국수집에서는 양지쌀국수를 주로 시키는데~~
도가니쌀국수와 우삼겹쌀국수??? 메뉴가 쫌 특별했어요!!!
빡세양 픽은 포맨스의 시그니쳐 메뉴인 직화쌀국수와 볶음쌀국수였답니다!!!
월남쌈이 있었다면 바로 시켰을텐테 월남쌈이 없어서 넘넘 아쉽더라구요ㅠㅠ
그래도 다음 디져트 맛집 가면 되니깐 두개만 먹는걸로^^
숙주는 아래에 깔려 있어서 잘 안보인다지만,
여기 쌀국수집 그릇이 넘넘 작아요 ㅠㅠ
글치만 직화구이 소고기가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징짜루 직화구이 맛이 몬지 지대로 보여주는 비주얼이었어요!!
우리가 흔히 먹는 쌀국수는 베트남 대표음식인데요~~
그 역사는 19세기 방직공업이 한창일 때, 하루일과를 마친 노동자들이 고기국물에 국수를 말아 먹는 것이
시초로 알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베트남과 경계한 태국의 쌀국수와 차이는 무엇일까요??
태국 쌀국수는 중국, 인도 유럽의 음식문화가 융합되어 다양한 향신료가 가미 되어 더 자극적디랍니다!!
실제로 빡세양 오빠가 태국에 살았었는데, 빡세양은 태국에서 시민들이 길거리에서
닭발과 생숙주가 얹어진 쌀국수를 손으로 먹는 것을 보고는
쌀국수는 정말 미개한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냄새도 역겨워 다시는 안먹을 줄 알았답니다^^
두번째로 나온 볶음쌀국수는 꺄악~~~~
비주얼부터가 넘넘 먹음직 스러운데요!!!
흔히 먹던 쌀국수의 면발이 아니구 우리나라 중면 정도 되는 굵은 면발이었어요!!!
새우와 오징어를 버터에 직화로 구웠는지? 굉장기 고소하고 달콤하며
이거 또한 불향 가득하더라구요!!!
살짝 짠맛 이었지만, 옆에 있는 새싹채소와 같이 싸먹으니 넘넘 단짠하니 맛있었답니다!!
빡세양 정말로 양이 안차서 맥주를 마실까?? 아님 한두개를 더 시킬까 무지하게 고민을 하다가
아쉽지만 디저트 배로 남기기로 했답니다!!!
남친님이 자꾸 더 시키라고 하니깐 더 시키시 싫기도 했어요 ㅎㅎㅎ
난 청개구리니깐~~~~~~~~~~~~~~~~~
이웃님들 특별한 쌀국수 생각이 날때면 성수동 포맨스 강추합니다!!!
빡세양 다음에도 또 방문 할 의사가 있는 맛있는 쌀국수집이었답니다!!!
우리 이웃님들 오늘하루도 행복하게 출발해보아요!!!
포맨스
0507-1367-0555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68-52
매일 : 11:30~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