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29. 11:29ㆍ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24일 뉴스에서 앞으로는 보이스피싱 사고를 은행에서 배상책임을 물리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희소식을 들었습니다!!!
여태까지 금융사에서는 보이스피싱 사례에 대해서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았기 때문에
보이스피싱 방지 노력에 소홀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금융거래탐지 시스템 (FDS)란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심스러운 금융거래를 찾아서 걸러내는
시스템을 말하는데요~~~
앞으로는 금융사가 FDS를 가동해 의심 거래를 찾아내 보이스피싱 사고에 대한 피해를 줄이고자
정부는 3분기부터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 했습니다!!!
물론 은행권에서 반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위 관계자는 고객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금융사와 고객 간 책임이 합리적으로 분담될 기준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보이스피싱이란 말그대로 목소리로 사기를 치는 거라서 낌새를 차릴 수가 있다지만,
스미싱은 SNS나 문자 ,카톡으로 접근하여 오는 사기법인데요~~~
얼마 전 빡세양 엄마가 스미싱을 당할뻔한 기억이 새록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빡세양 동생의 카카오톡이 해킹된 사례입니다!!!
요즘 스미싱은 지인처럼 돌잔치나 택배 또는 금융정보를 어는 정도 알고 접근하기 때문에
연세가 있으신 어른들은 스마트폰 다루기가 어렵고 익숙하지 않아 걸러내기 힘든거 같습니다!!!
지금은 차단해서 이름이 방미경이라는 모르는 사람의 이름으로 떴더라구요!!!
스미싱으로 톡이 왔을 당시에는 동생 카톡하고 똑같이 되서 톡이 왔다고 합니다!!!
다행이 엄마가 스미싱을 당하지 않을려고 사진을 카톡이 아닌
문자로 전송하여 동생과 연락이 닿아서
환불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엄마는 구글 카드를 다 구매하고 문자 전송 후 동생이
엄마 이거 모에요??? 하면 전화가 왔을 때 편의점 앞에 주저 앉으셨다고 합니다!!!
74세 노인이시라서 스미싱일꺼라는 생각을 전혀 못하신거죠 ㅠㅠ
아마도 카톡으로 사진을 보냈다면 바로 스미싱에 완벽하게 걸려든거지요 ㅠㅠ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답니다!!!
사실 문자나 카톡 보내는 것도 오타가 많이 나는뎅 ㅎㅎㅎ
첨에는 스미싱으로 돈을 날리는 줄 알고 놀라셨다가
다행히 동생이 잘 처리하여 구글카드를 환불 받았답니다!!!
나중에는 여유가 생겨서 엄마두 천만원 보냈다고 위트있게 답을 보내셨더라구요^^
귀여운 빡세양 엄마 스미싱으로 돈을 잃을 뻔 한 아주 큰 사고였지만
우여곡절 끝에 잘 넘어간 사례입니다!!!
엄마 지인분들도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을 당하신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이웃님들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뉴스에서 많이 듣고 접해도
설마 내가 당할까??하고 방심 하신 분들 계실꺼에요!!!
널리 널리 알리셔서 이런 피해 사례가 없도록 우리 이웃님들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날이 될 수 있기를 빡세양 기도하며 오늘 하루도 힘차게 출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