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9. 10:09ㆍ카테고리 없음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이런 말 들어보셨나요??
이유 있을 때 만나는 사람은 지인이요
이유 없이도 만나는 사람은 친구라고 합니다~~~
그럼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만나는 사람은 무얼까요???????????
아마도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빡세양 얼마전 갔던 칼국수 집을 소개 할려고 하는데요!!!
이 집은 면 좋아라하는 남친님과 꼭 또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빡세양이 먹은 칼국수 중에 탑이거등요^^
외근 나갔다가 회사직원과 먹게 된 칼국수집인데요~~~
영등포 지역에서는 이미 유명하더라구요~~~
세상에나 칼국수처럼 만만한 음식에 블루리본이라니???
정말 먹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평범한 음식이 블루리본을 받았다면 머 끝이지요^^
주차도 할수 없는 어느 후미진 골목이었답니다^^
거의 십여분을 걸어서 왔는뎅~~~ 마침 봄날이라 날씨도 좋고 걸어 갈 만했답니다!!!
멀리서부터 줄이 서있는게 보이더라구요~~~
다행히 1시가 넘은 시간이라서 줄이 많지는 안았지만~~ 그래도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주방 참 단촐하죠???
머 별거 없이 칼국수만 계속 끓이고 계시더라구요^^
정말 옛날 시골집 같은 분위기의 방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꽉 차 있었답니다!!!
메뉴는 이미 정해 놓은 칼국수입니다!!!
칼국수와 칼비빔을 시켰는뎅~~ 기다리는 동안 만두도 시켰답니다~~~
청양고추 다대기 딱 김치만 나오는데~~ 김치가 너무 맛있어요!!!
보는거 보다 짜지도 않고, 바로 버무린거 같지는 않아요~~~
칼국수 나오기 전에 먼저 만두가 나왔답니다!!!
만두 위에 간장 먼저 뿌렸네요^^
그리고 나온 칼비빔과 칼국수 비주얼 보소?????????
아오 칼비빔은 주방입구에서 국수가 삶아지면 바로바로 비벼서 나오는데요~~
1인분 씩 아니고 한꺼번에 많이 비벼서 그릇에 담아서 내어 주더라구요!!!
세상에 지금 사진만 다시 봐도 침이 꼴딱꼴딱 넘어 갈 정도로 너무 새콤달콤매콤하니 맛있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계속 감탄사를 연발하며 먹는데 문쪽에 보니 블루리본이 떡하니 붙여있더라구요!!!
제가 그동안 너무 칼국수를 비하 했었나봅니다^^
블루리본이 걸린식당은 왠지 유명한 쉐프나 아님 외간이 멋있을거 같은 그런 비주얼의 식당만 생각했던거 같아요
정말이지 김치에 야채 넣고 버무린 칼비빔은 짜지도 않고 맛있더라구요~~~
맛있는 칼국수집은 쫌 간이 쎄기 마련인데 말이죠~~~
칼국수는 약간 잔치국수?? 우동??? 요런 느낌의 국물베이스더라구요^^
요런 시골스럽고 왠지 할머니가 해주신 이런 맛을 오랜만에 맛보았답니다!!!
이미 이동네에서는 유명해서 티브이에도 여러번 나오고
특히나,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도 나왔다고 합니다!!!
유명세에 비해 맛이 그닥이거나 가격이 너무 비싼 곳이 있는데
여기 영일분식은 가성비가 굿입니다!!!
무엇보다도 1인 1국수를 시키면 무한리필로 계속 더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일행도 칼비빔을 한그럭 더 먹었지 몹니까???
빡세양은 칼국수 많이 먹으려고 만두는 안먹었답니다^^
앞으로도 자주자주 가게 될꺼 같아요~~~
이웃님들 벌써 목요일 오전이네요~~~
오늘 점심은 이미 칼국수로 정하셨죠?????????
주말이 다가오니 힘이나고 신나는 빡세양 오늘도 힘차게 출발할려고 합니다!!!
이웃님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