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맛집]직접 로스팅한 핸드드립커피 맛집_다크쵸코와 원두느낌의 아늑한 카페_아지트

2020. 10. 20. 10:43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가을 비는 내복이 한벌이라는 속담이 혹시 들어보셨나요??

하루 하루 기온이 내려가고 아침 저녁으로 넘 추워서

정말로 내복을 입어야 하나?? 생각이 드는 나날입니다!!!

요즘은 내복이라고 안하고 히트텍이라고 해야 알아들을까요??

오늘 같은 날은 왠지 따뜻한 커피 한잔 생각이 절로 생각 나네요^^

그래서 지난 주 우연히 들른 핸드드립 커피 맛집을 소개 할려고 합니다!!!

점심을 먹고 지나는데~~~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요런 곳은 커피 맛집임을 직감한 빡세양 안으로 들어갔답니다!!!

커피가 다양하고 가격이 비싼감이 있었지만, 일단 들어가면서부터 보이는 각종 상패와

고소한 커피냄새를 믿고 주문을 했답니다!!!

아지트의 이름답게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만화책이 눈에 띄었답니다!!!

10월 할로윈데이도 눈앞이라 그런지 호박소품들도 눈에 띄었고요~

커피를 잘 모르는 빡세양 열심히 질문을하고 핸드드립커피로 주문을 했답니다!!!

주문할 때 자몽계와 오렌지계열 그리고 딸기계열의 커피가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빡세양은 자몽계의 커피를 주문하고 아기자기한 카페를 둘러보다가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리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답니다~~~

 

커피를 잘 모르는 빡세양 핸드드립은 그저 사람이 하는거구나 정도만 알았는뎅!!

기계로 내리는 커피는 찌는 방식이라면, 핸드드립은 잘게 빻은 원두를 끓는물을 부어

직접 걸러 먹는 방식으로 훨씬 풍기가 좋아 탄맛이나 신맛이 강한 커피 맛을 싫어 하는

사람들이 마시면 훨씬 좋다고 하네요!!!

친절한 설명과 함께 딸기맛의 커피를 조금 맛보라고 주시더라구요^^

와우 이게 무슨 횡재인가요???

이 비싼 커피를 두잔으로 맛을 보다니^^

빡세양 궁금해서 이것저것 물어봐도 싫은 내색 없이 잘 설명해주시고

덤으로 다른 커피 맛도 보게 하니 넘넘 황송하더라구요^^

점심을 넉넉히 먹어서 배가 부른 상태였지만, 커피 맛이 넘 좋아서

두 잔을 한 방울도 남김 없이 다 마셨어요^^

그 전까지는 커피를 마실 줄만 알았던 빡세양~~ 커피에 대해 함 배워보고 싶구나

요런 생각까지 들게 만든 카페였어요^^

집에서 홈카페라고 꾸미고 가끔 커피원두를 갈아서 직접 뽑아 마시면서

커피를 질질 흘리기도 헤매면서 커피를 처음으로 뽑던날이 생각났어요!!

왜 커피를 이래 비싸게 받는거야??

했던 빡세양의 속마음이 참 어리석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닌거 같아요~~~~

커피 한잔 내리는 것도 사람에 따라 그 정성에 따라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 거 보면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더 쌀쌀해지기 전에 우리 이웃님들 옷 단단히 챙겨 입으시고

독감주사도 10월달 안으로 접종하시고~~~

올 겨울 대비 단단히 하시길 바랍니다^^

이웃님들 모두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출발해요!!

카페아지트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99

영업시간 : 오전 8시~ 오후 12시

주말오전 10시~~오후 11시